▲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레이싱카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더한 ‘S60 R디자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S60 R디자인’의 국내 판매 가격은 5250만 원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이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V40 R디자인과 V60 R디자인도 함께 선보였다. ⓒ천지일보(뉴스천지)

T5 2.0가솔린 터보… 최대출력 245마력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S60 R디자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V40 R디자인과 V60 R디자인도 함께 선보였다.

볼보 R디자인은 기존 모델에 역동적 디자인을 더하고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모델이다. ‘R’은 모터스포츠의 레이싱(Racing)과 개선·세련(Refinement)을 의미한다. 볼보자동차 모터스포츠의 역사로부터 물려받은 레이싱 DNA를 계승 발전하고, 여기에 현대적 디자인 감성을 더한 것이다.

▲ 볼보 V60 R디자인의 전면부. R디자인은 전면 그릴을 고광택 메탈 프레임을 적용했고, 무광 처리된 아이언 마크를 적용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고광택 메탈 프레임 전면 그릴에 R디자인 뱃지가 부착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볼보 S60 R디자인은 고광택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전면 그릴에 R디자인 뱃지와 무광 처리 볼보 마크를 적용했다. 또 사이드 미러캡, 리어 스포일러, 리더 디퓨저,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등을 적용했다. 인테리어에서는 R디자인 전용 가죽 스포츠 시트, 천공 기법으로 통기성을 향상시킨 R디자인 전용 스티어링휠 등이 적용됐다.

▲ 범퍼 그릴 역시 무광 블랙 소재가 사용돼 세련미를 더했고, 범퍼의 양쪽 하단에는 R디자인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된 LED 주간 주행등이 강렬한 모습을 연출했다.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휠 또한 역동성을 더해준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R디자인 전용 사이드 미러캡은 기존 모델과 차별된 메탈 소재가 더해져 화려함을 더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의 리어 디퓨저와 듀얼 배기 파이프는 모터스포츠의 레이싱 DNA를 여실히 보여준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볼보 S60 R디자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m의 힘을 낸다. 최고속도는 시속 240㎞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3초다. 여기에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해 공인연비는 11.7㎞/ℓ다.

볼보차는 이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V40·V60 R디자인도 함께 선보였다. V40 R디자인은 T5(가솔린)와 D4(디젤) 등 두 모델을 공개됐다. D4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의 힘을 내고 공인연비가 16.8㎞/ℓ다. V60 R디자인 D4의 경우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휠과 R디자인 전용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했다.

▲ 천공 기버브로 통기성을 향상시킨 R디자인 전용 스티어링휠은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비대칭 실버라인은 모터스포츠의 느낌을 더한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시트는 블랙 스포츠 레더와 시각적인 효과를 높인 콘트라스팅 스티치가 조화를 이룬 R디자인 전용 스포츠 시트다. 측면 지지력이 향상돼 역동적인 주행에도 탑승자ㅢ 몸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몸 전체를 감싸며 안정적인 착좌감을 준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윤모 볼보차 대표는 “R디자인은 볼보차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대중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자인뿐 아니라 첨단 안전기술과 편의사항 등을 대거 적용해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고성능 프리미엄 모델”이라고 전했다.

볼보 R디자인 차량의 국내 판매 가격은 ▲S60 R디자인 T5 5250만 원 ▲V60 R디자인 D4 5510만 원 ▲V40 R디자인 T5 4760만 원 ▲V40 R디자인 D4 4830만 원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