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6 이해나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6’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슈퍼스타K6 이해나가 톱11 첫 번째 경쟁에서 심사위원의 극찬에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TOP11의 첫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해나는 열정적인 댄스와 함께 박성신의 ‘한 번만 더’를 열창했다.

백지영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잘했다. 안정감 있고 매력적인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이승철도 “아이돌 그룹이 아니고 솔로디바로서 첫 무대를 만든 것 같다”며 “기대 이상이었고, 특히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는 게 쉽지 않은데 아주 멋진 무대였다. 흠잡을데 없었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이해나는 이런 극찬에도 불구하고 탈락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 점수 합계 355점으로 6위를 기록했으나 문자투표에서 10위를 했기 때문.

이에 기존시즌부터 불거졌던 문자투표의 비중과 형평성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확대한 문자투표 비중 때문에 “여성 출연자에게 불리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해나는 “여기까지 올라오게 된 것만으로도 기적을 노래한 것 같다”며 “좋은 심사평 듣고 멋있게 떨어지는 것 같아서 좋다. 더 노력하는 가수 이해나가 되겠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6 이해나 탈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이해나, 안타깝다” “슈퍼스타K6 이해나, 무대 너무 좋았는데” “슈퍼스타K6 이해나, 계속 노래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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