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후원금과 발효유를 전달하며 정기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10일 한국야쿠르트와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활후원과 건강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 나눔의 집에 매월 소정의 후원금을 보내는 한편, 발효유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봉사단인 ‘사랑의 손길펴기회’도 나눔의 집을 매월 방문하기로 했다.

정용찬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그동안 야쿠르트아줌마와 한국야쿠르트 구성원들은 홀몸노인들의 건강을 챙기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역사의 아픔을 가진 할머니들을 위해서도 꾸준한 후원의 손길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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