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4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 쌍용자동차)

12~17일 울릉도·백령도 등 전국 10개 지역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4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14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는 ▲12일(일)~14일(화) 울릉도 ▲13일(월)~ 17일(금) 인천 옹진군 지역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 ▲14일(화)~17일(금)은 전남 완도 지역의 6개 섬(약산도, 고금도, 신지도, 노화도, 소안도, 청산도) 등 전국 10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겨울철 운전을 대비해 ▲히터 점검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가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10개의 도서 지역에는 90년대 출시 모델인 ‘무쏘’를 비롯해 ‘렉스턴’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C’ 등 840여 대가 운행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 ‘2014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시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이외에도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매년 명절 무상점검 서비스, 하계 무상점검 서비스, 수해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등 고객중심의 차량 점검 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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