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사진출처: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홍콩에서 현지 기자를 폭행했다는 구설수에 휘말렸다.

지난 6일 홍콩 다수의 매체들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은 좋다-런닝맨’ 멤버들이 홍콩 팬클럽 미팅 이후 방문한 클럽에서 기자들과 몸싸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멤버들은 홍콩 팬미팅을 마치고 홍콩 방문 기념을 위해 클럽을 찾았다. 이후 멤버들이 클럽을 빠져 나가던 도중 한국 경호원 측과 현지 기자들 사이에 몸싸움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홍콩과 대만의 복수 매체들이 마치 멤버들이 현지 취재진과 충돌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로 드러났다.

현장에 있던 한 중화권 팬은 웨이보를 통해 “런닝맨 멤버들은 클럽을 찾지 않았다”며 “현지 기자들의 과잉 취재에 런닝맨 멤버들 안전이 오히려 걱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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