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재혁 대표이사와 KBL 김영기 총재 (사진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014-2015시즌 남자프로농구 공식음료 후원사로 참여한다.

8일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KBL센터에서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김영기 KBL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KBL공식음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016-2017시즌까지 향후 3시즌 동안 선수들에게 음료를 비롯해 타월, 아이스박스, 컵 등 각종용품을 지원한다.

오는 11일부터는 이번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약 7개월간 남자프로농구 공식 후원사로서 게토레이, 아이시스 등 음료 일체를 후원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작년 2013-2014시즌 남자프로농구 공식음료 후원사로 처음 참여했고, 이번에는 다년 계약으로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스포츠음료 게토레이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스포츠음료 시장에서 게토레이의 점유율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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