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방한한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와타라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에 이어 양국간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하며 오찬을 함께한다.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1961년 7월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최초로 한국과 수교한 나라이지만 이 나라 정상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통상과 투자·개발 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와 아프리카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와타라 대통령은 지난 1990년대 말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로서 외환위기를 맞은 한국과 협상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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