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시상 장면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지난해에 이어 2014년 제6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매년 도내 15개 시·군이 함께 어우러져 경기를 펼치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는 부여군 일원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총 4일간 열렸다.

천안시는 19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8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48개를 획득했으며, 총 2만 5650점으로 종합 1위의 쾌거를 이뤄냈다.

아산시는 총 메달 101개로 2만 4600점을 획득해 종합 2위를 달성했으며, 2만 2800점을 얻은 당진시가 3위를 차지했다.

박상원 체육교육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둬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영광을 가져다 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의 성과가 천안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스포츠선수 양성에 더욱 노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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