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신대는 5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0년 1월 25~27일 본교에서 ‘워십 아트 콘퍼런스 20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예배 콘퍼런스와 차이를 둔 이번 콘퍼런스는 찬양·발레·연극 등 종합예술을 다뤄 각 영역의 영적 리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예배, 예술 그리고 소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의 강사진은 문화전문 사역자, 예술인, 예배 연구자, 목회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찬양은 박정관 한국다리놓는사람들 전 대표가 주강사로 나서고, 마커스의 심종호, 찬미워십 민호기, 온누리워십 감창석 등이 참여한다.

또한 강의 분야도 시각디자인·설치예술·밴드 싱어 워크숍·하드웨어 운영·예배 인도자·예배 기획자·워십댄스 등 세분화 했다.

25일에는 권광은 장신대(예배찬양사역대학원) 교수가 ‘예배의 역사’, 오대원 목사가 ‘현대 예배의 응용’을 강의한다. 26일엔 이장수 감독이 ‘예배와 문화예술’ 박정관 전 대표가 ‘현대 예배의 실제’를 다룬다.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조정민 사장이 ‘멀티미디어 예배’란 주제로 특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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