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대한민국 국기 옆에 차기 2018 자카르타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인도네시아 국기가 나란히 올라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이 15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하고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은 씨스타의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고, 이후 선수단이 입장한 뒤 씨엔블루의 음악공연이 이어졌다.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의 폐회 선언, 셰이크 아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의 폐회사와 함께 차기 2018 자카르타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에 대회기가 인양됨으로써 공식 폐막을 알렸다.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부터 제정된 이번 대회 삼성 MVP에는 수영 4관왕을 기록한 하기노 고스케(일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은 펜싱의 남현희와 유도의 김재범이 후보에 올랐었다.

차기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공연이 이어진 뒤 15일간 활활 타올랐던 성화가 소화됐고, 빅뱅이 대미를 장식하는 축하공연을 펼쳐 성황리에 폐막식을 마쳤다. 

▲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선수들이 모두 입장한 가운데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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