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2시 30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월석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영화 ‘황금시대’ 공식 기자회견에서 배우 탕웨이가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중국여배우이자 김태용 감독의 아내인 배우 탕웨이가 결혼 후 첫 소감을 부산에서 밝혔다.

탕웨이는 3일 오후 2시 30분 월석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프레젠테이션 영화 ‘황금시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간단한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탕웨이는 영화 ‘황금시대’에서 주인공 샤오홍을 연기했다. 샤오홍은 20세기 중국에가 가장 뛰어난 여류작가로 격변의 시기를 살다 간 여성예술인이다.

탕웨이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극 중 샤오홍의 사랑 스타일과 실제 탕웨이의 사랑 그리고 현재 결혼 소감에 대한 질문에 대해 “태용을 만난 건 행운이다. 내가 더 행운인 것 같다. 앞으로 영화로 서로 교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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