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스타벅스, 대학로에 ‘이익공유형’ 매장 오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개점15주년을 기념해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 1호점을 오픈했습니다.

글로벌 사회공헌 모델인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한국 청년들이 큰 꿈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겠다는 스타벅스.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목표로, 커피ㆍ음료ㆍ푸드ㆍ텀블러 등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에 300원씩 적립됩니다.

(녹취: 이석구 대표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오늘의 청년은 내일의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콘셉으로 유수 리더십을 메인 탑으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존 컬버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 그룹 총괄 사장은 사회공헌활동 배경에 대해 “스타벅스는 ‘우리는 누구인가’에 대해 고민한다”며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회사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와 2006년부터 기부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해 온 초록우산.

조성된 기금은 NGO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달돼 ‘청년 인재 양성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각종 문화특강과 고객참여 커피세미나 등 지역사회 활동도 활발히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젊은이들의 잠재력’을 메시지로 형상화한 아트월(art wall), 디지털 커뮤니티 보드 등으로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

젊은 감각으로 리뉴얼한 스타벅스 대학로점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