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항공구조대가 착용하는 아우터에서 영감을 받아 앵커리지 항공구조대의 프리미엄이 그대로 녹아든 파라점퍼스의 2014 F/W 제품이 언론에 공개됐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PARAJUMPERS)’는 1일 수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개최했다.
지난해 론칭한 파라점퍼스는 앵커리지 항공 구조대의 아우터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분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련된 핏과 하이퀄리티 제품력을 인정받아 온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그래도 담은 2014 F/W 시즌 뉴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였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웨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마시모 로제티(Massimo Rossetti)’에 의해 탄생됐다.
알래스카 낙하구조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혁신적인 노란색 밴드 등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부터 양 가죽, 나일론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스페셜 라인과 스키웨어 라인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캐나다산 코요테 퍼와 핀란드 라쿤 퍼를 사용해 소재의 다양성을 제시했다.
이번 주력 라인으로는 마스터피스(MASTERPIECE)와 마스터피스 넥스트 제네레이션(MASTERPIECE NEXT GENERATION)으로 가볍고 뛰어난 보온성과 세련된 핏을 선사한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시스타’ 다솜, ‘쥬얼리’ 김예원, 배우 한고은, 이유리, 유인영, 김소은, 최윤영, 온주완, 김지훈, 성혁, 송재림, ‘블락비’ 지코와 피오, ‘방탄소년단’, 모델 강승현 등의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