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INC가 1일 본격적인 영업 재개와 더불어 골프장 정상화는 물론 복합 리조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전정숙 대표는 “5월의 탄생석인 에메랄드의 정신으로 고객 친화형 경영을 전개, 향후 5년 내 ‘아시아 최고의 명문 골프 클럽 및 리조트’로 도약해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클럽임으로 인정 받겠다”고 밝혔다.

골프설계는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회사인 ‘골프플랜’이 맡아 함라산의 산세를 극대화해 다이나믹하고 긴장감이 있는 코스로 설계했다.

위협적인 벙커, 골프장 3/1 면적의 워터해저드 등 남성적 카리스마가 넘치는 코스를 요소요소에 배치해 애호가들의 구미에 맞췄다.

또한 매 홀마다 한국적 스토리가 연상토록 구성했다. 아일랜드 홀인 8번홀은 한반도의 형상을, 14번 홀은 경회루를 연상케 하는 한옥형 그늘집이 있다.

또, 4번홀은 태극문양과 건곤감리의 4괘 모양으로 설계돼 있어 신비롭고 아름답다.

비전선포 이후 이어진 축사를 통해 강상원 前전라북도 도지사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레포츠 및 관광의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보존과 더불어 지역경제와 문화레저산업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업마케팅을 총괄하는 전략사업단의 이석원 단장은 “에메랄드CC는 골프가 대중들에게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골프대중화에 더욱 힘쓸 것이며, 그 방안으로 전국의 명문 골프장들과 연계한 골프전국투어 프로그램을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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