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정치용&어메이징 오케스트라’ 포스터. (사진제공: 예술의전당)

[천지일보=손예은 기자] 예술의전당 10월 청소년음악회 ‘정치용&어메이징 오케스트라’ 무대가 ‘독일’로 물든다.

독일을 주제로 한 ‘정치용&어메이징 오케스트라’ 10월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 브람스가 작곡한 교향곡 제3번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작곡가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로 시작하며 피아니스트 정규빈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연주한다.

정규빈은 15세 때 제2회 금호예술기금 ‘예술의전당 영재캠프&콩쿠르’ 1위에 올랐으며, 최근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3위를 차지한 영재 피아니스트다.

정규빈의 연주 후에는 지휘자 정치용과 어메이징 오케스트라가 셰익스피어의 동명희곡을 소재로 한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 서곡을 연주해 풍부하고 밝은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 작곡가들의 음악으로 꾸며지는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정치용&어메이징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만 5000원,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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