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의회, 종로구가 후원하는 ‘단기 4347년 개천절대제전’가 10월 3일 열린다.

이날 오전 서울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종교를 초월한 민족 전통제례인 국조단군제에는 김종덕 문화부 장관,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 주한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김종덕 문화부 장관과 정세균 의원의 축사를 한 이후 최창기 현정회 이사장의 분향강신(焚香降神, 제향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에 이어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이배영 남북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이 첫잔을 올리는 초헌을 한다. 또 이재광 종로구의회 부의장과 전보삼(한국박물관협회 이사장) 현정회 이사의 아헌, 경점순 종로구 의회 의원과 배효이 종로구 의회 의원의 종헌 등이 이어진다.

이후 국궁체험, 이순신장군 윷점체험, 제복체험 등 전통문화체험 행사가 사직단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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