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화이팅 대디’, 기대치 높였다가 실망시키는 반전에 대폭소. (사진제공: 화이팅 대디)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지난 28일 방송된 경인방송 박현준의 ‘라디오가가(90.7Mhz)’에 출연한 밴드 ‘화이팅 대디’의 토크가 눈길을 끈다.

주말마다 뮤지션들을 스튜디오로 직접 초대해 밴드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그들의 음악을 청취자에게 라이브로 들려주는 ‘선데이 라이브’ 코너에 출연한 밴드 ‘화이팅 대디’는 목소리에 희로애락이 묻어나는 라이브도 청취자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화이팅 대디’는 이날 라디오에서 음반의 자켓은 감성적이고 부드럽게 만들어 음반을 받는 방송국 PD들과 신문사 가요기자의 기대치를 높여 음악을 듣는 순간 실망시키는 것이 반전 포인트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화이팅 대디’의 리더 심전무는 기대이상의 인맥을 과시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컬투쇼’의 정찬우와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고 대학시절 후배인 안치환과의 인연도 소개했다.

특히 안치환과의 인연을 전하던 중 대학 졸업 후 현재까지 안치환과는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고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MC의 질문에 손사래 치며 “현재 안치환 씨와 만나지 않는 이유는 안치환 씨가 바빠서 못 만난거지 절대 아무 일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밴드 ‘화이팅 대디’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음반활동 및 방송, 공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