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호 만수르 선물 인증샷 (사진출처: 최민호 페이스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남자배구 최민호가 ‘만수르’ 선물 인증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최민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팀 내 분위기 최고. 이 기세로 아시안게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민호는 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형상화 한 케이크 옆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만수르’라는 스티커가 붙여진 종이가방이 한 가득 널려 있다. 이는 만수르의 이름을 딴 소원 어플리케이션에서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촌에서 훈련 중에 있습니다. 20일이 첫 경기인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와 최종 목표인 금메달 꼭 목에 걸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최민호 여자친구의 소원을 받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호 만수르 선물에 네티즌들은 “최민호 만수르 선물, 진짜인줄 알았잖아” “최민호 선수 파이팅” “나도 만수르에 빌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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