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국악소녀 송소희가 경북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를 위문 방문했다. 이번 방문으로 독도를 수호하는 독도 경비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천지일보=배성주 기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강석호)가 지난 27일 국악소녀 송소희 양과 독도경비대를 위문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울릉도, 독도 홍보영상물을 제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두달 여 동안 경상북도와 울릉군 협조 하에 우리나라 아름다운 섬 울릉도와 독도를 촬영하게 된다.

홍보영상물 ‘WELCOME TO DOKDO’는 영어ㆍ일어ㆍ중국어 등 5개국 언어로 제작된 후 30여개 재외대사관을 통해 전세계에 보급될 계획이다. 국내 방송사 및 공영방송에서는 내년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 전일재 사무총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울릉도 방문객이 작년 대비 40%가량 감소해 울릉군민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독도수호에 동참을 희망하는 자는 독도사랑운동본부 홈페이지(www.ddsr.or.kr) 및 모바일에서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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