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카펫의 꽃’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은 누가 맡았나?.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부산국제영화제하면 트레이드마크처럼 떠오르는 레드카펫. 그 중에서도 화려한 여배우들의 드레스는 물론 메이크업은 단연 화제다. 과연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메이크업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걷는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10년째 전담해온 세계적인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가 있다. 바로 ‘맥(MAC)’이다.

맥은 올해로 10년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메이크업 후원사로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담당한다.

뉴욕, 런던, 밀란, 파리 등 세계 4대 컬렉션의 백스테이지에서 모델들의 트렌드 룩을 책임지고 있는 맥은 한국에서는 아시아의 대표 영화제로 자리 잡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협찬사로서 여배우들의 아름답고 화려한 메이크업을 책임져 왔다.

매년 영화제에서 선보이는 여배우들의 메이크업 룩은 그해 메이크업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했다.

지금까지 맥의 백스테이지를 거쳐 간 약 50명의 배우들 메이크업을 보면 한국 뷰티 트렌드의 변천사를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어김없이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변명숙 맥 수석 아티스트는 “이번 시즌의 트렌드 컬러로 떠오른 레드와 버건디 톤 립스틱이 화려한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메이크업으로 선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부는 마치 빛에 반사된 듯 윤기로 반짝이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10주년을 기념해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영화제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여배우의 메이크업을 경험할 수 있는 ‘여배우 메이크업 플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메이크업 쇼와 맥의 전문 아티스트들의 메이크업 터치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으며 방문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샘플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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