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부선이 난방비 비리 의혹과 폭행 문제와 관련해 26일 오후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난방비 비리 및 폭행 사건과 관련해 2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이날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난방 비리가 많다고 11년 전부터 알려왔는데 결국엔 폭행 사건으로 알려졌다”며 “해당 사건이 계속 조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예인은 사회의 혜택과 부와 명예를 누리기 때문에 체면 불구하고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나서야 한다. 앞으로도 약자를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12일 밤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웃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김부선 난방비 비리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부선 기자회견, 난방비 비리 밝혀져야 한다” “김부선 기자회견, 용감하다” “김부선 기자회견, 난방비가 0원이라니 말도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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