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26일 본회의 개최 여부를 놓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전격 회동했지만, 아무 성과없이 종료됐다.

새누리당과 국회의장이 단독 발표한 본회의 예정일인 이날 오전 새정치연합 박 원내대표는 갑작스럽게 새누리당 이 원내대표 대표실로 방문해 본회의 연기 등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하지만 두 원내대표는 서로의 입장차만 재확인하고 10여 분만에 박 원내대표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종료됐다.

한편 정의화 국회의장도 이날 오전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잇따라 회동을 갖고 정국해법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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