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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체전 선수단 격려… 상위 입상한 충남도, 필승 결의 다져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체육회장(도지사)가 25일 전국체전 선수단과 함께 운동장을 달렸다.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안 지사는 막바지 훈련에 힘쓰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찾아 격려한 것.

이날 오전 안 지사는 충남체고 선수단과 펜싱, 근대5종, 보디빌딩 5개 종목 등 280여 명의 선수들이 하계 강화훈련을 실시 중인 논산공설운동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선수 대표로부터 ‘필승 결의 다짐’을 받은 후 선수단에게 특별훈련비를 전달했다.

이어 선수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격려한 뒤, 선수단과 운동장을 함께 달리며 전국체전 선전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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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선수 자신에게는 영광을, 동료선수에게는 희망을, 도민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충남의 명예를 건 멋진 승부로 체육강도의 전통을 이어 달라”고 당부했다.

안 지사는 또 “오는 2016년 충남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은 충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고, 최대의 체전보다 체육을 통해 도민과 국민이 행복해지는, 기억에 남는 문화체전으로 준비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달 28일부터 7일 동안 제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에는 3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충남에서는 선수 1251명과 임원 445명 등 모두 1696명이 종합 7위 입상을 목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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