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서초사옥에서 전략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이돈주 사장은 “삼성 휴대폰의 최고 기술력과 혁신성을 담아 대화면 노트 카테고리를 창출한 원조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대화면과 S펜의 사용성을 극대화한 갤럭시 노트4가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모바일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갤럭시 노트4의 S펜은 전작 대비 2배 향상된 정교한 필압과 펜의 속도, 기울기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며 캘리그래피 펜, 만년필 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스마트 셀렉트(Smart Select)’ 기능을 통해서 어떠한 화면 위에서도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 복사, 저장, 공유할 수 있습니다.

엣지 스크린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 엣지’가 이번 출시 제품들 중 단연 눈에 띕니다.

대화면 사용성을 극대화한 ‘갤럭시 노트 엣지’는 측면 스크린에서 메시지나 알림을 보여주거나 주요 메뉴 등을 표시해 줍니다.

이번 ‘삼성 기어S’는 2.0인치(50.9mm) 커브드 S 아몰레드를 탑재해 손목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을 극대화 했으며, 내장 키보드를 제공해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약 30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 기능을 통해 배터리 충전 기능도 향상됐습니다.

장르별 추천 음악을 무제한으로 무료 제공하는 디지털 음악 서비스인 ‘밀크’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갤럭시 노트4’ 출고가는 957000원으로 이번 한국 출시 이후 중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영상 취재/편집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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