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지 기자] 책은 저자가 논문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함께한 경험을 통바탕으로 논문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제시한다.

논문이 특별하거나 일부 전문가만 쓰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유쾌한 논리를 담은 글과 그림이 한 편의 에세이를 읽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논문은 열심히 노력만 기울인다고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전략으로 진행해야 한다. <처음 쓰는 논문쓰기>는 전략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일상적인 용어로 설명하면서 어떻게 논문을 써야할지 고민을 털어버리고 논문 내용을 조금 더 알차게 담아낼 수 있도록 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논문 작성 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함정을 하나씩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심리적 대비책과 전문적 지식을 함께 제시한다.

 

박규상 지음 / 샌들코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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