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이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방한 성수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1일간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합니다.

지난봄 첫 운영 시 16000여 명의 수많은 인파가 관광안내소를 다녀가고

관광 안내요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번엔 서울시를 비롯한 서울시관광협회, 이태원·명동 등 7개 관광특구협의회 등이 참여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각 관광특구에는 거리 배너와 현수막 등 방한을 환영하는 게시물이 설치됩니다.

또 임시 관광안내소에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관광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가을 시즌엔 재즈밴드와 통기타, K팝 댄스 등 보다 많은 볼거리와 각종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을 타깃으로 내년부터는 일본, 동남아 등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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