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백지, 사정봉·왕페이 재결합에 ‘맹비난’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중국 배우 장백지가 전 남편인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 소식을 듣고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중국 언론매체 광주일보에 따르면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 열애 소식에 눈물을 쏟으며 그를 맹비난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한 지인과의 통화에서 “남편 사정봉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며 “내가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사정봉은 왕페이를 만나던 중 전부인 장백지와 사랑에 빠져 왕페이와 2004년 이혼한 후 2006년 장백지와 결혼했다.

이후 사정봉과 장백지는 성격과 생활 방식의 차이를 이유로 2012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 장백지가 화낼 만하네” “사정봉 장백지 왕페이, 참 꼬이고 꼬인 삼각관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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