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는 운전자의 생활과 요구를 반영한 도시형 다목적 콘셉트카 ‘U2’를 선보였다. (사진제공: 한국토요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토요타는 운전자의 생활과 요구를 반영한 도시형 다목적 콘셉트카 ‘U2’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U2는 지난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월드 메이커 페어(World Maker Faire)에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였다.

▲ 도시형 다목적 콘셉트카 토요타 ‘U2’ 내부. (사진제공: 한국토요타)

U2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토요타 캘티 디자인 연구센터에서 새로운 구조와 소재를 채택해 개발된 것. 토요타는 최근 차체의 크기는 작아지지만 유용성은 더 커지는 소형 SUV 세그먼트 시장에 주목해 U2를 개발했다.

도시 운전자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한 U2는 지붕을 뒤로 밀어 붙일 수 있고 뒷문을 램프 아래로 젖힐 수 있는 맞춤형 콘셉트카다.

▲ 도시형 다목적 콘셉트카 토요타 ‘U2’ 뒷모습. (사진제공: 한국토요타)

U2를 개발한 캘티 디자인팀은 운전자가 개인적인 필요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유연하고 기능적인 장치처럼 디자인했다. 접이식 리트랙터블 다목적 바는 접히는 책상이나 가방걸이처럼 독특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 U2 컨셉트는 컴팩트한 크기에 소형 트럭의 기능과 카고밴의 넓은 공간을 모두 보유한 차”라며 “연비, 기동성, 짐 상하차 용이 등 도시 운전자들이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점들을 겸비했다”고 전했다.

▲ 도시형 다목적 콘셉트카 토요타 ‘U2’. (사진제공: 한국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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