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가 세상문화를 선도해 성령의 불씨가 되길”

탤런트 신국이 오는 11~13일 서울 여의도 세계선교센터 클럽피쉬에서 모노뮤지컬 ‘다윗의 노래’의 주인공으로 연기를 펼친다.

뮤지컬 담당자는 “위기를 극복하는 다윗을 통해 하나님께 합한 자가 되기를 소망하자는 메세지를 담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신 씨는 “기도하며 준비한 극본으로 많은 이들에게 은혜와 감동의 무대가 되기를 바라고 변화하는 세대와 문화 코드로 소통하기 위해 이번 뮤지컬을 마련했다”며 “기독교문화가 세상문화를 선도해 성령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줄거리는 하나님의 법궤를 다윗 성으로 옮긴 다윗이 소고와 앙금과 제금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그는 충실한 부하의 부인을 간음하고 살인하는 죄를 지으면서 하나님께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내용으로 요약된다.

신국은 수사반장, 허준, 왕건, 상도, 대장금, 이산 등의 유명 드라마에서 활동을 했다. 성극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는 엘림 ‘건너가게 하소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연예인선교회의 성극 ‘너는 반석이니라’에서 베드로 역을 맡기도 하는 등 현재 연예인선교회 회장으로서 문화선구자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뮤지컬은 11일부터 12일은 오후 2시, 13일은 오후 2시, 5시에 공연된다.

문의) 02-783-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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