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농업 비전, 도약하는 FFK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제43년차 전국 FFK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FFK(한국영농학생연합회) 전진대회는 경기도교육청, FFK연합회, 한국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FFK, 수원 농생명과학고등학교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창의정 농업 비전, 도약하는 FFK’를 주제로 전국 14개 시ㆍ도 FFK 대표학생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한 각 시ㆍ도 대표 학생들은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됐으며, 4개 분야 18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3일은 학생들 연구 결과 발표, 공동학술대회, 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 FFK예술제가 개최되며 24일은 전통놀이 한마당, 골든벨, FFK 연합회장 선출과 총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은 대회의 운영 결과를 발표, 대회식이 진행된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에는 농업 관련 체험장과 전시장, 취업박람회 등이 운영돼 농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홍성기 과장은 “제43차 전국FFK전진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산업분야의 꿈을 키우는 좋은 친선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FFK(Future Farmers of Korea) 전진대회는 미래 농생명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지도성ㆍ과학성ㆍ협동성 함양 및 중등 농생명과학교육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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