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에 이어 아이스테이션의 새 모델이 된 밥샙.

최근 한국에서 예능프로를 넘나들며 끼를 보여 주가가 상승 중인 ‘야수’ 밥샙이 종합컨버전스 대표기업 아이스테이션(대표 김태섭)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아이스테이션은 4일 인기그룹 빅뱅에 이어 밥샙과 광고계약을 맺고, 서울 신사동 모 스튜디오에서 1차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스테이션 측은 향후 1년간 만능 엔터테이너 자질과 끼가 넘치는 밥샙의 이미지를 지면과 온라인, 옥외광고 등을 중심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스테이션은 기존에는 빅뱅을 모델로 내세워 ‘빅뱅 PMP’ 라는 애칭과 함께 아이스테이션의 젊고 톡톡 튀는 이미지를 강조했는데 반해, 이번에는 밥샙을 통해 파워풀한 성능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입체관련 3D 제품 등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제2의 도약’이라는 아이스테이션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아이스테이션 마케팅 한 관계자는 “최고제품의 1등 모델이라는 광고정책과 자사 제품의 해외진출 등의 복안으로 밥샙을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재미를 갖춘 아이스테이션과 만능 스포테이너인 밥샙의 이미지가 어울려 광고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밥샙은 “정감 있는 한국에서 아이스테이션를 통해 친숙한 이미지를 한국 팬들에게 남길 것”이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아이스테이션의 새 얼굴 ‘야수’ 밥샙은 신장 2m, 170Kg의 거구로 미식축구선수, 프로레슬러로 활약한 바 있으며, 2002년부터는 K-1 종합격투기 선수로 뛰고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에는 올핌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국내 간판 프로레슬러 이왕표와의 프로레슬링 룰로 진행된 리턴 매치에서 갑자기 끼어든 레더페이스의 반칙 도움에 힘입어 이긴 바 있다.

▲ 밥샙은 지난달 26일 올핌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국내 간판의 프로레슬러 이왕표와의 프로레슬링 룰로 진행한 리턴 매치에서 승리해 챔피언벨트를 빼앗았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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