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인 일자리 경진대회 열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실버의 열정! 제2의 도전!’이란 주제로 2014 노인일자리 경진대회를 오는 18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밭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노인 일자리 경진대회는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역동적인 노인상 구현을 통해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사회적 파급효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49개 업체가 참여하여 60세 이상 어르신 400여명에게 취업을 알선하며, 구인 게시판운영,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시와 함께 충남대학교 병원, 이안과병원, 삼성한방병원 등 7개 의료기관에서 검진서비스도 제공했다.

아울러,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 대한어머니회 동구지회 등 7개 단체에서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노인일자리 경진대회는 일자리 참여 노인과 사업주체간 상호 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사회적 유용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이미 시작된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해 나아가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