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서효심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에서 개최하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셋째 날인 19일 오전.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 평화의 물결이 일어났습니다.

전쟁을 종식하고 세계평화를 원하는 평화걷기대회가 시작된 겁니다.

오늘 세계평화걷기대회를 위해 무려 139개국 650여 개 청년단체, 정치·종교·여성·평화지도자 3만여 명이 평화의 문 앞에 모였습니다.

이날 HWPL 이만희 대표는 개회식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전쟁종식’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이 땅에 전쟁이 종식될 수 있는, 평화가 될 수 있는 법안을 제정할 것입니다. 각국 모든 현직 대통령은 제정된 법안에다가 전쟁종식 세계평화에 사인을 할 것입니다. 종교단체는 이제는 정리할 것만 남아있고, 하나 되기로 모두 다 약속했습니다. 법관들도 많은 사람이 혜택받을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 앞으로는 분쟁이 없게 하실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모두 마음과 생각으로 지원이 돼야 할 줄 압니다.”

이어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김남희 대표는 ‘만국회의’를 통해 이끌어낸 성과들을 짚어내며 ‘평화걷기대회’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김남희 |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
“전 세계 각 분야의 리더들이 이 평화의 일을 함께하기로 협약하였습니다. 이 협약은 종교와 인종과 문화의 벽을 허물고, 전 세계가 평화의 한가족이 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나누었던 다짐과 약속들을 오늘 내딛는 걸음 하나하나에 담아 평화 속으로 들어갑시다. 이제는 회의 석상이나 식탁 위가 아닌 실제 삶의 현장 속에서 평화를 실천합시다.”

이 대표의 만세삼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평화 행진이 시작됐습니다.

(녹취: 이만희 |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평화축제 행진 출발!”

전쟁의 아픔과 고통에서 벗어나고픈 사람들의 뜨거운 희망이 내리쬐는 햇볕만큼 뜨겁습니다.

땡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줄지어 평화를 외치는 사람들.

(현장음)
“We want peace!”

청년들은 ‘WORLD PEACE’ ‘I WANT PEACE’ 등 손으로 만든 피켓을 들고 소리칩니다.

(현장음)
“No more war! We want peace!”

(인터뷰: 오은혜 | 경기 구리시)
“진짜 감동의 눈물이 쏟아졌었어요. 평화는 이제 시작되었다고 대표님께서 말씀하셨으니 이제 평화가 시작되었다고 믿습니다.”

(인터뷰: 임희자 | 경기 과천시)
“우리나라에서 세계평화를 외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꿈만 같고요. 이제 인류의 평화가 오는 것 같아서 너무 흥분되고 기쁘고 즐겁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사랑합니다.”

오늘 걷기대회 참여한 3만여 명의 뜨거운 평화 외침을 통해 세계는 벌써부터 평화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취재: 서효심 기자, 촬영·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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