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18일 ‘제1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식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지난 1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시정 홍보 알리미 역할을 할 ‘제1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식을 실시했다.

천안시는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나이 제한 없이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 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개인 소셜미디어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시정홍보에 많은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소셜미디어 매체와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SNS 매체를 통해 ▲시의 각종 행사 ▲재난상황 전파 ▲관광명소 안내 등 모든 정보를 시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대외적으로 시를 널리 알리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조한수 공보관은 “시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채택된 원고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 지급,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연말 우수 활동자 표창 등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며 “천안시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실시간 소통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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