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 개최 둘째 날인 18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에서 ‘종교분쟁과 평화’에 대한 주제로 주요연사의 기조세션 및 분과세션을 진행하고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대통합 평화협약식을 가졌다.
이만희 대표는 이날 평화협약식에 앞서 기조연설을 통해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이루고자 지구촌을 몇 바퀴나 돌았는지 모른다”며 “가는 곳마다 평화를 외쳤다. 각국 대통령도 만나고 종교 지도자도 만났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평화세계 이루자. 종교인부터 분쟁을 없애고 평화 협약서에 사인을 하자’ 그렇게 외치며 사인을 받았다. 평화는 어느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오늘날 새로운 시대를 창조하는 기초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거행된 종교대통합 평화협약식에는 성공회 2명을 포함해 가톨릭, 불교, 힌두교, 유대교, 이슬람 시아파, 이슬람 수니파, 시크교, 조로아스터교, 칸돔블레교, 자이나교, 바하이교 등 11개 종교의 대표급 지도자 12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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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기자
pjs@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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