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인 ‘2014 장애 인식 개선 및 우이천 걷기대회19일 오후 130분부터 530분까지 우이천(삼성래미안아파트 앞) 일대에서 개최한다.

강북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와 강북구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자 마련된 것으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한빛맹아원,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구센터 등 1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 체험활동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우이천 걷기 등으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장애 체험 활동은 총 10개 부스로 참여 단체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스트레스 지수 검사 코너와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한 기왓장 깨기 코너를, 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휠체어를 타고 장애인 펜싱선수 1명과 11 펜싱경기를 해보는 휠체어 펜싱체험이색 체험을 준비했다. 서울시 농아인협회 강북구지회에서는 응급 상황에 처한 농인을 도와 119경찰서 등에 연락하는 응급 상황극’, 청각장애 상식 OX 퀴즈, 마음으로 얘기하는 이심전심 몸으로 말해요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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