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정부의 부동산 부양 정책과 이사철 시즌이 맞물리면서 포장이사 업체들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추석 연휴가 끝난 후 더욱 본격화되고 있으며, 포장이사 업체별로 포장이사 비용을 묻는 문의전화가 심심치 않게 이뤄지고 있다. 과거 이삿짐센터라고 불리며 트럭에 이사짐을 싣고 내려주는 단계에서, 포장이사가 보편화된 지금은 이사 서비스가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포장이사 후 새로 이사 간 집에서의 주방용품 정리 정돈은 생활함에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다른 이사짐에 비해 주방용품은 그 가지수나 종류에 있어서 가장 손이 많이 가고 파손의 위험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이에 포장이사 업체인 블루마린이사에서는 깔끔한 주방 정리 정돈의 팁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블루마린이사에서 전하는 깔끔한 주방 정리 정돈 4가지 팁은 첫째, 2층 선반 활용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반에 그릇을 쌓아두면 아래쪽에 괴인 그릇을 꺼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싱크대 하부장에는 싱크인 선반을 활용해 다층으로 수납을 하고, 싱크대 상부장에는 언더 선반을 사용해 공간활용과 수납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다. 싱크인선반으로는 철제로 된 조립식 너비 조절형 선반이 좋으며, 언더 선반의 경우 칸 상부에 매달아 높이감이 있는 선반을 두 칸으로 나누어 활용하면 좋다.

둘째, 주방 용품 수납에 바구니를 사용하면 좋다. 바구니에 수많은 주방용품을 종류별로 나누어 넣어 둔다면 해당 바구니만 꺼냄으로써 손쉽게 찾고자 하는 것을 꺼낼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바구니에 양념을 정리해놓으면 해당 바구니만 뺄 경우 손쉽게 찾고자 하는 양념을 손쉽게 뺄 수 가 있다.

셋째, 싱크대 문을 적극 활용하면 편리성이 높아진다. 싱크대 문 안쪽에 작은 선반이나 통을 부착하여 작은 양념통, 수저나 젓가락, 뒤집게 같은 조리도구를 수납할 수 있고 비닐봉지나 일회용품을 모을 수 있도록 봉투를 부탁해 쓰기도 좋다.

넷째, 그릇 수납에도 순서가 있다. 접시나 면기 같이 길거나 큰 그릇은 뒤쪽에 작은 그릇은 앞쪽에 수납하면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또한 도마나 쟁반, 후라이팬, 냄비뚜껑, 큰접시 등은 눕히지 말고 세워서 수납하고, 유리잔, 접시, 머그잔 등 비슷한 용도끼리 세트로 모아서 수납해야 한다.

한편 블루마린이사에서는 국내최초 정리컨설팅 기업인 ㈜베리굿정리컨설팅의 컨설팅으로 전문적인 이삿짐 정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명품이사, 포장이사, 원룸이사, 사무실이사, 해외이사, 보관이사 등으로 포장이사를 세분화해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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