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일부 차량에 대한 자동변속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모델명을 공개하고 일부 차량에 대한 결함 시정 프로그램을 10월 30일부터 2011년 4월 29일까지 전국 아우디와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번 자발적 리콜은 2009년 식 아우디 A3, TT 및 2009년 식 폭스바겐 골프 TDI, 골프 GTI, 제타 TDI, 파사트 TDI, CC TDI의 일부 차량에 해당하며, 운행 중 자동변속기의 컨트롤 유닛이 클러치 온도 신호를 잘못 해석해 클러치 과부하 방지 기능의 작동을 활성화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기어표시등 점멸, 차체 떨림 또한 변속기의 클러치가 단속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해당 차종 소유주에게는 서면으로 개별 통지가 되며, 방문 시 사전 예약하면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전액 무상이며 소요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예상된다. 관련 구체적 사항은 아우디와 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아우디 서비스센터 전화번호(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뉴스천지)
▲ 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 전화번호(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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