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술만 마시면 네 생각이 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꽃보다 청춘’에 출연하는 배우 손호준이 유연석과의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첫 방송한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에서는 유연석, 손호준, B1A4의 바로가 블랙 수트 차림으로 동남아시아 라오스를 목적지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바로와 손호준을 오랜만에 보고 격하게 반가워하며 바로에게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손호준은 바로를 질투하며 “내 생일에 유일하게 도희한테만 전화가 왔다”며 “술 먹으면 자꾸 너한테 전화한다”고 투정을 부렸다.

이어 그는 유연석에게 “술만 먹으면 네가 생각이 난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유연석은 마땅치 않아 하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손호준은 인터뷰에서 “서울 와서 친구를 사귄 건 유연석이 처음”이라며 “그래서 남달랐다. 집착은 아니지만 그냥 연석이에게 끌리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숙소에서 가장 좋은 것은?”이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연석이와 함께 있다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잘 어울린다”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우정 영원하시길”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방송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