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 실내에 마련된 음식전시를 구경하고 있다.

‘대구에서 즐기는 맛의 축제’라는 주제로 ‘제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5일 개막식과 함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주)EXCO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8일까지 4일간 엑스코 1층 전시장과 야외광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행사장을 2개 분야로 나눠 전시장 실내에서는 음식관련 학습과 체험의 장으로 야외광장에서는 지역 전통음식과 일본, 중국, 베트남, 터키 등 세계유명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전시장 실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대구의 명물음식거리와 전국팔도의 한식, 일본의 지역별 음식, 약식 음식, 순천의 발효장류 전시 등 다양한 음식전시와 시식기회가 제공된다.

▲ 음식경연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요리를 만들고 있는 모습.
 
또한 음식경연대회가 Live 창작요리경연대회, 단체요리경연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제과·제빵경연대회 등 총 8개 분야 10개 부문에서 펼쳐져 국내 유명호텔, 조리 관련 교육기관 등이 대거 참여해 경쟁을 벌인다.

야외광장에 마련된 음식한마당부스는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대구의 맛과 멋이 어우러지도록 야외무대가 설치됐다. 지역의 순대, 손 만두, 돼지불고기 등의 지역음식과 세계 유명음식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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