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통일을 말하다] “통일? 꼭 필요한가요” 부정적 인식 증가(2)
[청년, 통일을 말하다] “통일? 꼭 필요한가요” 부정적 인식 증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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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장수경 기자] 6.25전쟁 이후 통일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통일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통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년층에서 더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지난해 통일평화연구원이 조사한 ‘2013 통일의식조사’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한가’에 대해 50.4%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의 59.1%보다 감소한 것이다. ‘통일이 남한에 이익이 될 것이다’라는 응답은 48.9%로 작년(51.6%)보다 줄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상은 62.7%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19~29세는 40.4%만 통일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3월 순천향대가 재학생 1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일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무려 672명(58%)으로 찬성(488명, 42%)보다 많았다.

이에 대해 권무혁 영남대 통일문제연구소 교수는 “남북관계가 계속 경직돼 있다 보니 청년들은 통일이 불투명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금강산 관광 재개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청년들은 남북관계의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는 등 균형적인 시각을 가져야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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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 2014-09-17 07:48:38
“남북관계가 계속 경직돼 있다 보니 청년들은 통일이 불투명하다고 느끼고 있다”있으므로 “금강산 관광 재개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사랑 2014-09-13 18:13:17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기는 하는건데 통일이 되면 혼란이 오지 않을까~ 지금도 탈북자들이 남쪽에서 적응을 못하는데...

박민규 2014-09-13 00:34:41
통일은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한 민족인테 함께 살아야죠.

조동진 2014-09-12 21:02:59
같은 민족인데도 북한은 왜 그리 멀리 느껴지는지
관계를 좁힐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