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애라 아들 차정민 (사진출처: SBS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9일 오전 SBS 추석특집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지난 7월 28일 방송돼 시청률을 높였던 ‘신애라 편’과 신애라의 아들 차정민 군의 깜짝 영상을 재편성해 다시 한번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슴으로 낳은 두 딸에 대한 이야기, 신애라와 차인표의 착한 마음씨를 꼭 빼닮은 아들 차정민 군의 고백 등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16세 사춘기 소년 차정민 군은 “나한테는 100점짜리 완벽한 엄마인 것 같다”며 “지난 해 엄마가 아팠을 때 엄마가 수술받으러 간다고 했던 동생들의 말이 믿기지 않았다”며 “엄마를 챙겨주지도 못하고 엄마의 아픔을 알아보지 못해서 미안했다”며 영상편지로 엄마 신애라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차정민 군은 “이제 어떻게 보면 내가 가장이니까 엄마와 동생들 안 다치도록 잘하겠다. 용돈만 잘 챙겨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장남다운 면모를 보여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신애라 아들 차정민 군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신애라 아들 앞으로가 더 기대 된다” “신애라 아들 엄마 향한 마음이 너무 예쁘다” “신애라 아들 정말 잘 키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