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이승우(16,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16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8일(한국시각)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서 열린 ‘2014 AFC U-16 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승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6일 오만을 3-1로 꺾은 데 이어 조별리그 2연승으로 A조 1위(승점 6)를 달렸다.

이날 이승우는 전반 15분 빠른 드리블로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페널티 지역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이승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1-0승리!!! 계속 잘하자!”라며 승리의 소감을 남겼다.

2연승을 기록 중인 우리나라는 오는 9월 10일 태국과 3차전을 치르게 된다.

이승우 결승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승우 결승골, 역시 차세대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이승우 결승골, 손흥민과의 대표팀 조합이 기대된다” “이승우 결승골,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가 네게 달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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