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전복사고로 의식불명에 있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가 사망했다.

7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7일 오전 10시 10분경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권리세는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故 권리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故 고은비에 이어 다시 한 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과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께서 두 멤버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가장 슬픔에 잠겨있을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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