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홉수 소년 경수진 만취 연기 화제 (사진출처: tvN '아홉수 소년'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홉수 소년 경수진의 깜찍한 만취 연기가 화제다.

5일 방송 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경수진은 마세영 역을 맡아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주목 받고 있다.

3회에서는 행복투어 직원들과 함께 강릉으로 답사를 떠난 마세영과 진구(김영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이 한 조가 되는 이번 답사에서 같은 팀이 된 세영과 진구는 강릉의 여러 곳을 둘러본 후 저녁을 먹기 위해 횟집을 찾았다.

횟집에서 세영은 어김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능숙하게 소맥(소주+맥주)을 만들며 신이 나고, 진구는 이내 술에 취한 세영의 마음을 읽으려 유도심문을 하지만 세영은 풀린 눈과 꼬인 혀로 엉뚱한 대답을 해 진구의 마음을 애태웠다.

결국 진구에 이끌려 밖으로 끌려나온 세영은 다리가 풀려 비틀대고, 진구의 등에 업혀 숙소에 돌아온 후에도 노래방을 가자고 떼쓰는 등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경수진의 이러한 귀여운 술주정은 극중 진구 뿐 아니라 재범(김현준)의 마음까지 동시에 흔들며 세 사람의 러브라인은 꼬여만 가고 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4회는 6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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