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교통사고 많은 시간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추석 연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시간대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가 작성한 ‘2009~2013년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에 평균 281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사상자가 576명이었다.

연휴기간을 3일로 상정할 경우 하루 평균 94건의 사고, 19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연휴 교통사고 많은 시간대는 낮 12시와 오후 6시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 연령대는 40대가 가장 많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6시간 40분으로 추산됐다.

대전 3시간 50분, 광주 5시간 50분, 목포 6시간, 대구 5시간 50분, 울산 6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 등으로 전날보다 대체로 소요시간이 늘어났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날 자정께 풀렸던 지정체가 새벽 5시부터 다시 시작됐고 현재 차량 다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귀성정체는 정오 전후에 최고조에 달한 뒤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휴 교통사고 많은 시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연휴 교통사고 많은 시간, 낮 12시 이후엔 진짜 운전 조심해야” “연휴 교통사고 많은 시간, 지금 차가 많이 막히고 있어요” “연휴 교통사고 많은 시간, 안전운전해서 즐거운 명절 보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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