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들리애치킨, 해외진출타당성조사사업 선정… 베트남 진출 시동

[천지일보=이옥미 기자] ㈜야들리애F&C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2014년도 하반기 해외진출타당성조사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외진출타당성조사사업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통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해외진출 과정에서 기업애로 및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별 특이성을 반영한 시장정보 제공 및 고객 분석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국내 프랜차이즈가 해외진출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한다.

㈜야들리애F&C의 프리미엄 치킨 카페 ‘야들리애치킨’은 국내 50여 개의 매장을 둔 프랜차이즈다.

㈜야들리애F&C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베트남 내 백화점, 로드샵, 프랜차이즈 등의 가두점 조사, 야들리애치킨에 대한 소비자 설문 리서치와 현지 바이어들 대상 사업설명회 및 시식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들리애F&C는 이번 해외진출타당성조사사업 선정으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베트남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들리애F&C의 박정근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3번째 해외 시장 진출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며 “야들리애치킨만의 차별화한 맛과 컨셉으로 한국 K-프랜차이즈의 우수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