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전투기 추락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리비아 전투기가 추락해 민간인이 사망 및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비아 헤럴드 등 외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리비아 동부도시 토부룩시 주거지역에서 리비아 전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민간인 3명 사망, 9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 현장은 토부룩시에 임시로 마련된 의회 건물로부터 1㎞ 떨어진 곳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30일 일어난 전투기 추락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비행하던 중 유압 장치의 기술적 결함을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리비아는 장기 내전 중이며 수도 트리폴리 국제공항의 지배권을 놓고 이슬람 민병대와 정부군 간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
리비아 전투기 추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리비아 전투기 추락, 화염 정말 장난 아니다” “리비아 전투기 추락, 사망한 민간인들 정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태교 기자
tg365@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