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내분비내과 김여주 교수 (사진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내분비내과 김여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여주 교수의 수상 논문은 ‘관상동맥 연축(갑작스런 수축)으로 진단된 갑상선중독증 환자의 임상적 특징’이다.

김 교수는 논문에서 “갑상선중독증이 전형적인 증상 없이도 흉통만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관상동맥 연축 의심 환자들을 대상으로 갑상선기능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하대 의대를 졸업한 김여주 교수는 2002년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부임해 당뇨병, 갑상선을 비롯해 내분비질환 진단과 치료를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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