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진구가 ‘추석 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모습. (사진제공: 광진구)

[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2014 추석 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자매결연지 등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농 상생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의동 강변 테크노마트 맞은 편 구의공원에서 진행된다.

장터에서는 자매결연지인 인제군·영광군·보은군·보령시·양평군·익산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상상나라연합의 회원국인 여주시·양구군·충주시·서산시·가평군 등 11개 지자체, 관내 기업체 및 전통시장 등 총 19개 단체가 참여해 시중보다 10~15%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우수 농·수산물 및 관내 기업체의 우수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을 만큼 맛있는 영광굴비, 서해안의 깨끗한 바다에서 생산한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 공기 좋고 물 좋은 서산에서 자란 무공해 친환경 표고버섯, 생산지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맛과 향이 으뜸인 충주 사과 등 믿을 수 있는 지역 특산품을 산지에서 바로 직송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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